발렌시아와 토트넘 거친 '추억의 공격수' 솔다도, 마요르카전 시즌 첫 골 작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7세 '추억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레반테에 합류해 반 시즌이나 기다린 끝에 데뷔골을 넣었다.
후반 2분 솔다도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레반테와 2년 계약을 맺은 솔다도는 전반기 최악의 공격수였다.
솔다도가 모처럼 왕년의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레반테는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37세 '추억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레반테에 합류해 반 시즌이나 기다린 끝에 데뷔골을 넣었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를 가진 레반테가 마요르카를 2-0으로 꺾었다. 레반테는 라리가 유일한 무승팀이자 '절대 꼴찌' 팀이었는데,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이 솔다도였다. 후반 2분 솔다도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중원 혼전 중 바르디가 압박을 뚫고 절묘한 스루 패스를 제공했다. 수비 배후로 파고든 솔다도의 슛이 로만 골키퍼의 손에 걸렸지만 골문 안으로 굴러들어갔다.
솔다도는 승승장구하다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하자마자 몰락했던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공격수다. 레알마드리드 출신으로 오사수나, 헤타페, 발렌시아를 거치며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어느 팀이든 활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3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리그 7골에 그쳤다. 이후 비야레알, 페네르바체, 그라나다를 거치며 나름대로 경력을 이어갔지만 6시즌 중 한 번도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레반테와 2년 계약을 맺은 솔다도는 전반기 최악의 공격수였다. 10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쳤다. 원래 득점감각 외에는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은 스타일이라, 골까지 못 넣는 솔다도는 후배 선수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수준의 경기를 이어 왔다. 레반테의 승리가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솔다도의 침묵이었다. 솔다도가 모처럼 왕년의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레반테는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었다.
사진= 레반테 트위터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딱 붙어버린 '블랙 가터벨트' 치어리더...축구장에서 만나요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이린 닮은꼴' 치어리더 바지에 묻은 파격의 하얀 얼룩? "이걸 직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섹시 잠옷 틱톡댄스' 치어리더, "후방주의" 언급은 왜?...알고보니 짬뽕집 알바 '효녀' - 풋볼리스
- '블랙 토끼 코스프레 치어리더, 과감히 무릎 꿇고 미소...축구장 인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풋볼리스트(FOOTBALLIS
- [리뷰] ‘이강인 공백 절감’ 마요르카, 최약체 레반테에 첫승 헌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스널, 블라호비치 영입전에서 토트넘 따돌렸다… 피오렌티나도 ‘판매 추진’ - 풋볼리스트(FO
- '팀 공격력의 절반' 손흥민 빠진 토트넘, 대체자도 마땅치 않은데 일정까지 험난 - 풋볼리스트(FOO
- 'EPL 경력 우대?' 로마, 주전 공격수·골키퍼 이어 미드필더도 잉글랜드에서 영입 - 풋볼리스트(FOOT
- '분데스리가 듀오' 이재성·정우영, 후반기 첫 경기도 나란히 선발 출격 예상 - 풋볼리스트(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