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설 연휴 대비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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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은 민간건축공사장 외 주택건설사업 현장, 재건축·재개발 사업현장을 포함하여 점검범위를 확대, 실시한다"며 "공사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니 공사 현장에서는 연휴 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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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주택·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연휴 전에는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작업일정이 요구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로, 대형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돼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주택·건축공사장은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토록, 중대한 지적사항은 즉각 공사중지 조치,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시정지시를 실시하고, 수시로 추가 안전점검으로 실시,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은 민간건축공사장 외 주택건설사업 현장, 재건축·재개발 사업현장을 포함하여 점검범위를 확대, 실시한다”며 “공사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니 공사 현장에서는 연휴 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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