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원·희망의 빛 거리' 조성.. 따뜻한 빛에 희망 담아

박종일 2022. 1. 8.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광장동 일대에 '소원·희망의 빛 거리'를 조성했다.

이 빛 거리는 꿈, 소원, 희망 등의 따뜻한 메시지를 빛으로 전달하기 위해 광진교 북단, 광진숲나루, 아차산 어울림광장 일대 등 총 3곳에 조성, 각각 ▲오색별빛 사랑의 거리 ▲꿈·희망의 빛 광장 ▲소원 이룸의 길로 구성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교 북단, 광진숲나루, 아차산 어울림광장 주변에 다채로운 조명물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광장동 일대에 ‘소원·희망의 빛 거리’를 조성했다.

이 빛 거리는 꿈, 소원, 희망 등의 따뜻한 메시지를 빛으로 전달하기 위해 광진교 북단, 광진숲나루, 아차산 어울림광장 일대 등 총 3곳에 조성, 각각 ▲오색별빛 사랑의 거리 ▲꿈·희망의 빛 광장 ▲소원 이룸의 길로 구성돼 있다.

먼저, 광진교 위에 조성된 ‘오색별빛 사랑의 거리’에는 가족 및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형상화한 각종 조명물과 보름달 그림자 포토존, 연인의 사랑 포토존 등이 있어 많은 연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광진숲나루에는 하얀 빛 나무, 1000송이의 LED 백색 장미, 성공·건강을 희망하는 별, 보석 등 조명물을 설치, ‘꿈·희망 빛 광장’을 주제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끝으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는 역병을 물리치는 검은 호랑이, 글라스 초롱등, 뜨는 해 등 ‘소원 이룸의 길’을 설치, 새해에 아차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광진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빛 거리를 조성, 오는 2월28일까지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빛 거리는 새해를 맞아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여러분들에게 이 빛 거리가 겨우내 치유와 힐링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