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역 일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복합개발 어떻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주민과 함께 대림역 일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출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협의체와 함께 대림2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글로벌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개발 등 대림동 변화와 발전을 이끌 현안들을 끊임없는 소통과 협치로 풀어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대림동이 지역 특색, 자원의 시너지가 더해져 글로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 계획, 정비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주민과 함께 대림역 일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출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 유동인구가 많고 문화적 다양성과 잠재력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나 그동안 정비 사업이 다소 정체돼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체계적?효율적 도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한 것에 이어 글로벌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계획,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복합개발 등 대림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물꼬를 텄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해 대림1?2?3동 주민 대표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상호문화참여단 단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출범했다.
주민협의체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협의체 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향후 협의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대림동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 수시 회의를 통해 대림역 일대 활성화 사업 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 제시, 주민 참여 방안 모색 등 주민 주체적 도시개발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협의체와 함께 대림2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글로벌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개발 등 대림동 변화와 발전을 이끌 현안들을 끊임없는 소통과 협치로 풀어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대림동이 지역 특색, 자원의 시너지가 더해져 글로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 계획, 정비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기가 뼈처럼 굳는다…길 가다 넘어져 응급실 간 60대 男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인으로 추정 - 아시아경제
- "속옷 안 입고 운동하는 女 때문에 성병 옮아"…헬스장 전파 진실은? - 아시아경제
- "전세방 빼서라도 尹 도와야…이번 계엄은 쇼" 전광훈 목사 주장 - 아시아경제
- 성탄절 무료급식 받으러 성당 갔다가…압사 사고에 침통한 나이지리아 - 아시아경제
- "빚이 69억이라"…경매 나온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 뜨거운 관심 - 아시아경제
- 10억원 이상 가진 한국 부자 46만명…42세에 7.4억 종잣돈 모았다 - 아시아경제
- "엄마 영웅이 영화 보고 올게"…'100억원 돌파' 시니어 팬덤의 위력[2024 콘텐츠②] - 아시아경제
- "온라인에서 사면 반값이잖아"…믿었던 '공식판매처'가 가짜였다[헛다리경제] - 아시아경제
- "사우디 왕자랑 결혼, 이주할 거라 싸게 판다"…'중동 공주'라고 불리던 中 여성들 정체 -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