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경력 우대?' 로마, 주전 공격수·골키퍼 이어 미드필더도 잉글랜드에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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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애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임대 영입한다.
로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메이틀랜드나일스 단기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로마에 합류한 세 번째 선수다.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로마 이적을 원한 배경이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로마가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EPL 출신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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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AS로마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애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임대 영입한다.
로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메이틀랜드나일스 단기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적은 확정적이다.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이미 로마에서 포착됐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메이틀랜드나일스의 로마행을 인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당장 이번 주말 열리는 유벤투스전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로마에 합류한 세 번째 선수다. 로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과 최후방에 EPL 선수를 영입한 바 있다.
먼저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베테랑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를 영입했다. 2018년 여름 울버햄턴에 입단해 세 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112경기에 나섰던 파트리시우는 로마 이적 이후에도 주전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20라운드까지 전경기에 출장해 24실점을 기록 중이다.
첼시 유소년팀 출신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파트리시우에 이어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잃은 뒤 아스널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표했는데, 최종적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있는 로마행을 결심했다. 이 선택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다. 에이브러햄은 19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로마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 시즌에 3명을 EPL에서 영입한 것도 다른 세리에A 구단에 비해 많은 편인데 감독도 최근까지 잉글랜드에서 활동했던 인물로 데려왔다.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에서 물러난 무리뉴 감독을 재빨리 차기 감독으로 낙점해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밀란에서 3관왕(이탈리아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코파 이탈리아) 대업을 이룩한 경력도 있지만 주 무대는 EPL이었다. 첼시에서만 두 차례 지휘봉을 잡았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을 이끌었다.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로마 이적을 원한 배경이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로마가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EPL 출신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니다. 로마는 이전부터 EPL 출신 선수들을 자주 영입한 편이다. 현재까지 1군에 남아있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아스널), 크리스 스몰링(맨유)도 EPL에서 로마로 직행한 선수들이다.
사진=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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