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38세 생일, 올해도 별다른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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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8번째 생일을 맞았으나 올해도 당을 비롯 관영매체들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 매체 보도에서도 김 위원장의 생일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공식적으로 기념하지 않고 있다.
당 역시 김 위원장의 생일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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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8번째 생일을 맞았으나 올해도 당을 비롯 관영매체들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이날이 만 38세 생일이다.
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 매체 보도에서도 김 위원장의 생일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공식적으로 기념하지 않고 있다. 북한 달력 또한 특별한 표기가 없다.
당 역시 김 위원장의 생일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배경을 두고 김 위원장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전례를 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김정일의 생일은 각각 태양절(4월 15일)과 광명성절(2월 16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일의 40세 생일 전날인 1982년 2월15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으로 김정일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를 수여하고, 1995년에 ‘민족 최대의 명절’로 공표한 바 있다.
김 위원장도 이같은 전례를 따른다면 만 40세가 되는 2024년에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고, 만 50세 생일이 되는 2034년께 민족 최대의 명절과 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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