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어선 충돌·전복 사고 4명 구조..1명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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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5명이 승선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해경은 선원 4명을 구조했고, 남은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12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이 발생했고, 이 사고로 5명이 승선한 9.7톤 가량의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해경은 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고, 이후 선내에 진입해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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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5명이 승선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해경은 선원 4명을 구조했고, 남은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12분쯤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이 발생했고, 이 사고로 5명이 승선한 9.7톤 가량의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충돌한 다른 어선에는 8명이 타고 있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고, 이후 선내에 진입해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남은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현지 조류가 세고, 사고 지점에 그물 등 장애물로 인해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선체 외판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선내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되지 못한 1명도 배 안에 고립돼 있는지 해경은 파악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와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초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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