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뜨끈한 국물' 대세 .. 입맛따라 보기만 해도

강동완 기자 2022. 1. 8.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국물 요리 경쟁이 뜨겁다.

따뜻한 국물 요리는 찬 바람 부는 계절에 특히 수요가 많아 업계에서는 겨울철 대표적인 효자 메뉴로 꼽힌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맛과 최적화된 온도로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 직접 요리할 수 있는 HMR 제품 등 국물 요리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식품·외식업계는 외·내식 소비자를 모두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국물 요리들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내식 선호 따라 매장 취식이나 배달, 제품 구매 후 집에서 조리로 즐기기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국물 요리 경쟁이 뜨겁다. 따뜻한 국물 요리는 찬 바람 부는 계절에 특히 수요가 많아 업계에서는 겨울철 대표적인 효자 메뉴로 꼽힌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맛과 최적화된 온도로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 직접 요리할 수 있는 HMR 제품 등 국물 요리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식품·외식업계는 외·내식 소비자를 모두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국물 요리들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색의 국물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며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 한우사골육수 베이스의 빨간 국물 얼큰하게 즐기는 ‘본설렁탕, 양곱창뚝배기’



한식 프래차이즈 본아이에프의 '본설렁탕' 양곱창뚝배기는 1인 곱창전골 메뉴로, 열두 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낸 한우사골육수를 베이스로 한 깊은 맛의 얼큰한 국물이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 여기에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소곱창, 양을 푸짐히 담았다.
양곱창뚝배기는 출시 이후 본설렁탕의 일 평균 매출이 22% 상승해 본설렁탕의 역대 출시 메뉴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성별이나 연령대 구분 없이 선호하는 것은 물론, 보통 3~4인용으로 판매되는 것과 달리 혼밥 메뉴로도 부담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 곰작골나주곰탕, 뽀얀 국물과 진한 사골의 맛 그대로



가정간편식으로 매장 그대로의 맛을 즐길수 있게 '곰작골나주곰탕'이 선보인 청백홍 HMR 간편식은 곰작골나주곰탕만의 특징을 살렸다. 시원하고 맑은 국물 나주곰탕, 뽀얀 국물과 진한 영양 사골곰탕, 얼큰한 한끼 해장 육개곰탕으로 제대로 된 한끼식사를 집에서! 뜯지도 않고 끓일 필요도 없이 전자렌지 5분 30초면 완성된다.

진심과 정성을 담아 12시간 우려낸 한우 머리의 진한 국물로, 질리지 않는 한끼식사 곰작골 곰탕이다. 또 '곰작골나주곰탕'은 매장에서 드시는 맛과 동일하게 맛보실 수 있도록 엑기스와 분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TWS(Total Water System)으로 정수된 최고의 물을 이용하여 12시간 이상 정성을 담아 '진짜육수'를 우려냈다.


◆ 겨울 해산물로 완성한 칼칼한 하얀 국물 ‘농심, 사천백짬뽕’


농심의 신제품 ‘사천백짬뽕’은 진한 굴향과 시원 칼칼한 국물이 특징으로, 이름 그대로 중화품 백짬뽕의 맛을 담은 제품이다.
대표적인 겨울 해산물인 굴을 비롯해 바지락, 미더덕, 야채 등으로 감칠맛나는 속시원한 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 등을 더해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 면은 건면을 사용해 중화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한 면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 가쓰오육수 베이스로 감칠맛 나는 맑은 국물 ‘풀무원, 가쓰오우동’



풀무원식품의 ‘가쓰오우동’은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육수에 감칠맛이 특징인 물치다랑어포(소다가쓰오부시)를 추가한 제품이다. 여기에 우동 반죽을 사방으로 치대 삶은 후, 급속 냉각 과정을 거친 ‘반전제면’ 우동면을 사용해 쫄깃하다.
‘해물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육수 베이스에 바지락과 다시마로 우려낸 해물육수가 함께 어우러져 맑고 깔끔한 맛을 낸다. ‘멸치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육수 베이스에 고온으로 로스팅한 훈연멸치 특유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동이다.
[관련기사]
60계치킨, 2021 KCA 딜리버리푸드어워즈 3개 가맹점 1위 수상
스타벅스 결국 백기드나?… 치솟는 원두가격에 "가격 인상 검토"
“버거킹 너마저”… 햄버거 가격 도미노 인상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 창단
프랜차이즈사업 어떻게 하면 성장할까?
[머니S 주요뉴스]
'레드의 유혹'… 도발적인 가슴골·허벅지 라인 과시한 치어리더
"스케줄 전부 거절"… 논란 이후 김선호 근황?
허리 드러내고 혀 낼름?… 장원영, 인형 비주얼
“중국인은 무릎 꿇지 않아”… 큰절 안한 아이돌 극찬?
"피 분수처럼 튀어… 사극인 줄" 강형욱, 개물림 심경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