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제27대 통영해양경찰서장 취임 [남부경남]

최일생 2022. 1. 8. 1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7대 한동수 통영해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한동수 신임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종합상황실에서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고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청탁금지와 반부패 윤리경영을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동수 통영해경서장은 2000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함장 및 파출소장 등 현장근무, 본청 구조대응계장,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주 벤쿠버 총영사관 경찰영사,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을 지냈다.

한동수 서장은 “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장 사전 점검을 강조했다. 또한, “동료 직원들끼리 서로 존중하고, 목표를 가지고 진정성 있게 일하는 해양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통영시, 자동차세 연납하면 9.15% 공제

통영시는 1월(설연휴로 2월 3일까지 가능)에 2022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9.1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2020년식 2000cc 승용자동차의 경우 1월중에 연납하면 4만 7천 원 가량의 공제혜택을 볼 수 있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신청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는 5%, 9월에는 제2기분 세액의 5%에 해당하는 세액의 공제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다.

납세자가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그 이후에 해당하는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지자체 간 통보되므로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우편으로 발송되는 연납고지서를 받아서 납부하면 된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나다운, 아주동 공감형성 벽화사업 현판식 가져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이하 나다운)는 7일 아주동 공감형성 벽화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나다운 아주동 지부의 요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 후 착수하게 된 이번 벽화 사업은 일제 강점기였던 1919년 4월 3일 옛 아주장터(현 대우조선해양 부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킨 아주동의 역사를 기리고자 거제시 나다운과 아주동 지부(지부장 윤상찬), 아주동(동장 이갑선)이 협력해 일궈낸 사업이다.


유형식본부장은 벽면의 요철이 심하여 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벽화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하여 작업 난이도를 최소화 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낡고 흉물스러웠던 옹벽이 새로운 역사 기념 장소로 탈바꿈하게 도댔다.

누구나 3.1 독립만세 운동의 장소임을 각인 할 수 있는 벽화가 탄생하자, 길거리를 지나던 주민은 “벽화를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희생정신을 알게 되었고 우리 동네가 역사적인 동네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벽화조성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유형식 본부장은“비록 벽화 하나를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이러한 작은 일들이 모여 우리 거제를 아름답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지부와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기반 조성 유공민간인 표창

거제시(시장 변광용)은 지난 12월말 관내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사업자(KT, LGU+ 및 SK브로드밴드)에 ‘시정발전 유공민간인 표창’을 전수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사업자간 협약 방식으로 추진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공시설 약 300개소에 서비스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 조성해 지역 주민의 통신비 절감과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빠르게 거듭나는데 기여한 공로로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각 기관에서 표창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시내버스 120대, 버스대기소 59개소, 공원‧체육시설 34개소, 문화‧복지시설 24개소 등 평소 주민들이 가깝게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구축해 21년 한해동안 이용한 데이터가 410TB(유튜브 FHD화질로 14만시간 시청한 데이터량)으로 21억원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변광용 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인터넷 이용하는데 사각지역이 없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갈뿐만 아니라, 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