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신영철 감독 "선수들 작전 수행 능력 좋아져"

조은혜 2022. 1. 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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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가 7연승을 내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21)로 승리, 7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전력(11승10패·승점 31)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섰다.

5연패 후 7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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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우리카드가 7연승을 내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5연패 후 만든 연승이라 더 값진 성과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21)로 승리, 7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전력(11승10패·승점 31)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섰다. 최근 6경기 연속 셧아웃 행진.

5연패 후 7연승이다. 최하위까지 처졌던 순위는 3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연패 중에는 선수들이 집중력이 경기보다 외적인 곳에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게 많이 없어지다 보니까 각자 맡은 역할에서 어떤 걸 해야 할지를 선수들이 알면서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최근 연승 행진을 두고 "지난 시즌 나름대로 준우승을 했고, KOVO컵 우승도 했다. 구성 면에서 바뀐 게 없는 상황에서 최근 김재휘가 들어왔다. 배구도 사람이 하는 거기 때문에 지금 같은 상황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제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다. 신영철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가까워지면서 집중력이 조금 떨어질 때다.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 같고, 경기를 통해서 모자란 부분들을 미팅을 통해서 보완해야 한다. 실력이 갑자기 늘진 않는다.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나 리듬, 호흡이 맞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진=KOVO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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