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1위..3관왕 영예
방탄소년단, 트레저, 세븐틴이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최종 수상자가 됐다.
지난 6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후즈팬덤상' 파이널(FINAL) 투표가 종료됐음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이 최종 1위에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파이널 투표에 진출한 두 팀은 방탄소년단과 트레저로, 지난해 12월 15일 진행한 톱 40 투표부터 파이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팬덤의 무한한 지지를 받은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두 후보의 팬덤인 아미와 트레저 메이커는 파이널 투표 댓글 창에서 'I LOVE YOU ARMY'(아미 사랑해), 'FIGHTING TEUME'(트레저 메이커 파이팅) 등 각자의 팬덤을 응원하며 투표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이 79.54%, 트레저가 20.46%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연속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후즈팬덤상 2위는 트레저, 3위는 세븐틴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후즈팬덤상은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 번째로 시상하는 상으로, 전 세계 케이팝 팬덤 중 가장 화력이 높은 팬덤과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팬덤 특별상이다. 후즈팬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투표 100%에 기반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상으로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된 후즈팬덤상에 이어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시상되는 후즈팬덤상까지 차지. 2년 연속 1위에 올라 팬덤 화력 세계 1위의 위엄을 증명했다. 또한 초동기록상, 아티스트상, 후즈팬덤상까지 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은 3위까지 시상되며, 후즈팬 측은 후즈팬덤상 1위 수상자인 방탄소년단를 포함해 트레저, 세븐틴과 그 팬덤을 위해 국내외 광고 구좌를 활용해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팬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의 시상식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2021 한터뮤직어워즈는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라 특별상 수상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특별상은 케이팝의 특별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본 상의 수상자는 특별한 분야에서 음반, 음원, 소셜, 미디어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아티스트임을 의미한다.
해당 부문은 부문별 톱 1을 선정하며, 시상 기준은 종합 점수 100%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일 후즈팬 앱 및 SNS를 통해 발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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