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통화정책 완화정도 적절히 조정"..내주 금리 올릴듯

장세희 2022. 1.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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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4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다수의 금통위원들은 지난달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2022년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수 의원들은 "2022년에도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금통위 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 임지원 위원, 조윤제 위원, 서영경 위원, 주상영 위원, 이승헌 위원(한은 부총재), 박기영 위원 등 7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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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4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다수의 금통위원들은 지난달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2022년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7일 한은이 공개한 '2021년도 제25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지난달 23일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과 관련해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수 의원들은 "2022년에도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위원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금통위 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 임지원 위원, 조윤제 위원, 서영경 위원, 주상영 위원, 이승헌 위원(한은 부총재), 박기영 위원 등 7인이 참석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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