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새로운 시대' 뉴캐슬, 英 국대 풀백 트리피어 영입으로 신호탄

김정현 2022. 1.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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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새 구단주와 함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시장에 시동을 걸었다.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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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새 구단주와 함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시장에 시동을 걸었다.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고 추정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195억 원)며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다. 

뉴캐슬은 트리피어의 영입을 알리는 첫 오피셜 영상을 올리며 "우리의 새로운 시대의 첫 계약을 소개합니다"라며 구단 인수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영입임을 알렸다.

트리피어는 새 구단주 사우디 PIF펀드의 구단 인수와 에디 하우 감독하에서 첫 영입이다.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2년 반 동안 활약했고 지난 2020/21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 그는 2021/22시즌엔 라리가 15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11월 그는 어깨 부상을 당해 한 달가량 결장했다. 

트리피어는 과거 번리 소속일 당시 감독이었던 에디 하우 감독과 뉴캐슬에서 재회한다. 그는 "환상적인 구단에 합류해 기쁘다. 난 마드리드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뉴캐슬의 관심을 받는다는 걸 알았을 때, 그리고 하우 감독과 일할 거라는 걸 알았을 때 난 뉴캐슬이 내가 있고 싶은 곳이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많은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난 프리미어리그의 요구 역시 알고 있고 난 아주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는 이 구단을 알고 있다. 빨리 경기를 뛰고 싶고 뉴캐슬 선수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밟고 싶다"고 말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트리피어가 뉴캐슬에 온걸 환영한다. 난 그의 능력을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고 그의 경력을 늘 팔로우했다. 그를 영입할 기회가 생겼을 때 우리는 주저하지 않았다. 1월 이적시장 계획을 위해 아주 많이 일했다. 덕분에 우리는 이 이적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구단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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