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닷페이스 출연 논란에 "정책 진영 가리지 않아야"

전진영 2022. 1. 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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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닷페이스' 출연을 취소하라는 일부 지지자들의 요구에 대해 "정책은 진영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이재명 TV' 라이브 방송 도중 닷페이스 출연을 취소하라는 지지자들의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귀를 막으면 안 된다. 나쁜 이야기라도 들어야 한다. 입장이 다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최소한 알아야하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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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닷페이스’ 출연을 취소하라는 일부 지지자들의 요구에 대해 “정책은 진영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이재명 TV’ 라이브 방송 도중 닷페이스 출연을 취소하라는 지지자들의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귀를 막으면 안 된다. 나쁜 이야기라도 들어야 한다. 입장이 다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최소한 알아야하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의 귀를 막아버리자, 근처에 가지말자, 접근도 하지 말자는 식의 태도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반대 의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라고 하는 것이 통합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편가르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정치는 기본적으로 통합을 하는 것이 주요한 기능이다. 통합을 하는 것에서는 진영논리가 빠지지 않아야 한다. 정책도 진영을 가리지 않고 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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