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대구, 윙백 이태희 영입.. 정승원 이탈 대비한 주전급 자원 확보

김정용 기자 2022. 1. 7.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형 윙백 이태희를 영입했다.

대구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FC로부터 수비수 이태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대구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오버래핑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가담에 능하다. 이태희의 합류로 더욱 안정된 측면 수비 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태희는 주전 라이트백이었던 정승원의 대체자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희(대구FC). 대구FC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구FC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형 윙백 이태희를 영입했다. 이탈 가능성이 높은 주전 라이트백 정승원의 대체자로 보인다.


대구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FC로부터 수비수 이태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30세 이태희는 지난 2015년 성남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상주(군복무)를 제외하고 2021년까지 성남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168경기 6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대구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오버래핑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가담에 능하다. 이태희의 합류로 더욱 안정된 측면 수비 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태희는 "팬분들이 원하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태희는 7일 남해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태희는 주전 라이트백이었던 정승원의 대체자로 보인다. 정승원 측 관계자는 다른 구단 이적을 우선 추진한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정승원이 본인 의사대로 이적할 경우 좌우 측면의 주전 라인업이 모두 바뀐다. 대구는 왼쪽 윙백이었던 황순민이 수원FC로 떠나면서 대체자로 국가대표 홍철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사진= 대구FC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