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3엑스포 대비 동의보감촌 가는 길 가꾼다

임예나2 2022. 1. 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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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2023년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산청군 출입 관문인 산청IC 일원과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도로변의 가로수를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길목과 산청IC 인근에는 소나무 공원을 비롯해 벚나무와 영산홍,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가 심어져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산청읍 관문격인 산청소방서 맞은편 잔여 부지에 키 큰 노송과 팽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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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2023년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산청군 출입 관문인 산청IC 일원과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도로변의 가로수를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길목과 산청IC 인근에는 소나무 공원을 비롯해 벚나무와 영산홍,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가 심어져 있다.

산청군과 금서면은 해당 지역 가로수의 생육 증진을 위해 시비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또 2년여 전부터 '2023산청엑스포'를 대비해 지역 곳곳에 소공원을 조성하는 등 경관 꾸미기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산청읍 관문격인 산청소방서 맞은편 잔여 부지에 키 큰 노송과 팽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나무 아래에는 구절초를 식재해 2023년 엑스포 개최 시기에 맞춰 개화할 수 있도록 키워나갈 예정이다. 소방서 왼편 부지에는 200년 된 살구나무 두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에서 내리교 입구까지 2㎞ 길이의 도로변에는 복숭아나무가 심겼다.

소공원 조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관문인 금서면과 생초면으로 이어진다.

산청IC 진출입로 주변과 약초축제 광장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역시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길목인 생초면 평촌마을 어귀에서 동의보감촌 입구까지 도로변 2㎞에는 기존 산수유나무 아래에 구절초와 꽃잔디를 심었다.

또 생초면 압수마을 인근 도로변에도 소나무와 살구나무, 상수리나무와 이팝나무 등을 심어 마을 경관을 새로이 했다.

이와 함께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시천면 진입로를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만드는 한편 소공원을 조성, 이곳에서부터 선비문화연구원을 거쳐 덕천강 강변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재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봄을 준비하는 시비 작업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로 산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산청군의 첫인상인 가로수를 더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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