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낭만가객 최백호, 날 밝혀준 등대 같은 분"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이선희가 최백호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는 이선희, 이금희의 감성 여행에 첫 게스트 최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20년지기 이선희와 이금희는 완주 여행 이후 4개월 만에 새 여행길에 올랐다. 이들은 여행지인 부산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연신 감탄했다.

이선희는 "첫 여행을 누구와 함께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이분이 떠올랐다"며 "등대처럼 날 밝혀주신 분이다. 정말 뵙고 싶었다"고 최백호에 대해 소개했다.

최백호 역시 두 사람을 만나 "희자매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화답했다.

이금희는 "막연히 선생님 노래만 좋아하고 우상 같은 존재였는데 이렇게 함께 여행하고 식사도 한다는 게 꿈만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