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100만 호 주택공급'.. 이천·광주·여주, 대선 '후보 공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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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광주·여주시가 '경강선 100만 호 주택공급'을 여야 대선 후보 공약에 넣어 추진하기로 했다.
3개 시의 '경강선 100만 호 공급' 계획이 여야 대선 후보의 주택공급 공약의 현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맞물리면서 경기 동·남부와 원주시를 포함한 인접 도시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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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이천·광주·여주시가 '경강선 100만 호 주택공급'을 여야 대선 후보 공약에 넣어 추진하기로 했다.
6일 3개 자치단체는 '100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추진해 '경강선 GTX 유치'와 부동산값 안정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친환경·스마트 주택공급으로 40년 넘은 낡은 규제를 없애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수도권 균형 발전을 골자로 한 3개 시의 사업 추진 계획안을 여야의 대선 공약에 포함하도록 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앞서 3개 시와 강원 원주시는 수요 부족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는 정부에 경강선 GTX-A 건설과 신도시 조성 방안을 냈으나, 설득에는 실패했다.
또한 GTX-A와 경강선 직통 연결에 필요한 수서역 접속부 공사비를 국회 예산안 상정에는 성공했으나, 기재부와 최종 협의 과정에서 누락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원주시를 제외한 3개 자치단체장들이 만나 '경강선 100만 호 주택공급' 추진을 결의한 데 이어 두 차례의 후속 실무 회의를 여는 등 대선을 앞두고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부동산 값 안정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여야 대선 후보들은 각각 250만~260만 호 주택공급 공약과 함께 택지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3개 시의 '경강선 100만 호 공급' 계획이 여야 대선 후보의 주택공급 공약의 현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맞물리면서 경기 동·남부와 원주시를 포함한 인접 도시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이천=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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