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정부 방역 지침 반발 '점등 시위' 돌입

서소정 2022. 1. 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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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반발해 6일부터 점등시위 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앞서 자영업자 단체인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이날부터 14일까지 가게와 간판 불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켜놓는 '점등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사에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그동안 정부 방역 정책에 협조해온만큼 장사를 하게 해달라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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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반발해 6일부터 점등시위 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앞서 자영업자 단체인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이날부터 14일까지 가게와 간판 불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켜놓는 '점등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사에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그동안 정부 방역 정책에 협조해온만큼 장사를 하게 해달라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자대위는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역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모든 단체와 연대해 신뢰를 저버린 방역당국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항쟁하겠다"며 "오는 10일에도 서울 여의도에서 시위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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