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노선운항 중단

조현의 2022. 1. 6.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이 6일(현지시간)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알마티 공항은 반정부 시위대에 점령됐다가 다시 정부군에 탈환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연초부터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포함한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전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이 6일(현지시간)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루프트한자 대변인은 이날 주요 외신에 "상황 전개로 인해 추후 공지시까지 알마티까지 정규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마티 공항은 반정부 시위대에 점령됐다가 다시 정부군에 탈환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연초부터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포함한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전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시위 격화 과정에서 시위대 수십명과 진압대원 12명이 사망했다고 AP, AFP통신은 전했다. 진압대원 중 1명은 참수된 채 발견됐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