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김지연 "이혼 후 최장 5년 연애..재혼 생각 有" (만신포차)[종합]

김유진 2022. 1. 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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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연이 재혼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만신들은 "4~5년동안 재혼의 꿈도 있는 사람이 (결혼으로) 맺어지지 못한 이유는 뭐냐"라고 지적했고, 김지연은 "보통 그들의 일탈이나 사업 실패 때문이었다. 난 그 상태가 좋은데 더 업그레이드를 시키려고 하고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을 하다가 더 안 좋아지더라"면서 "그리고 저는 제가 안정적인 것보다 제 도움이 필요한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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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연이 재혼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 출연했다. 

이날 만신들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인내하고 감내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서 나만의 방법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고, 이에 김지연은 눈물을 쏟았다.

김지연은 "저는 처음에 말하신 '정신적으로'라는 말만 듣고 바로 어떤 얘길 하실 지 알아서 깜짝 놀랐다. 제가 초반에 힘들었었다고 얘기를 드렸는데, 2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뭐가 힘드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제가 제 속얘길 다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참냐고, 말도 안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냥 다 참았다. 좌절하고 있을수만은 없었다. 저는 엄마이지 않나. 방향 전환을 한 것도 살기 위해서다. 상황이 좋아진 것은 아닌데 지금은 마음은 편안하다. 잘 버텼다고 생각한 시기가 지금이다"라고 얘기했다. 만신들은 "올해 44세이지 않나. 45세부터는 모든 것이 눈녹 듯 녹을 것이다"라고 김지연을 위로했다.

또 김지연은 '돌싱글즈'라는 키워드를 언급하면서 재혼에 대한 생각을 얘기했다.

김지연은 "제게는 제일 중요한 것이 일보다도 사랑이다. 재혼도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단 하나의 내 안식처, 내 사랑을 찾고 싶다"고 얘기했다.

만신들은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고 강조하며 연애운이 궁금한 지, 결혼운이 궁금한 지를 다시 물었고 김지연은 "저는 연애는 무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향후 몇 년 안에 결혼운이 있는지 궁금하다. 너무 늙어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연은 "제가 남자를 만나면 사실 정말 고생을 한다. 저는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은데 변하는 것 같은 느낌이 싫다. 그래서 똑같이 좀 순수한 사랑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여자임을 느낄 수 있는 관계로 꾸준하게 갈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혼 하고 연애를 해봤냐'는 말에는 "있다. 제일 긴 연애는 4~5년이었다. 짧게는 안 한다"고 덧붙였다.

만신들은 "4~5년동안 재혼의 꿈도 있는 사람이 (결혼으로) 맺어지지 못한 이유는 뭐냐"라고 지적했고, 김지연은 "보통 그들의 일탈이나 사업 실패 때문이었다. 난 그 상태가 좋은데 더 업그레이드를 시키려고 하고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을 하다가 더 안 좋아지더라"면서 "그리고 저는 제가 안정적인 것보다 제 도움이 필요한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만신들은 "아직 고생을 덜 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에는 남자가 들어올 운이 있다"고 얘기했다.

2005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했던 김지연은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는 딸 1명이 있다. 

사진 =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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