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마포구 ·양천구 신년인사회 개최..김부겸 총리 혜민병원 방문

박종일 2022. 1. 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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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6일 오후 3시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마포구 공식 유튜브(my Mapo)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의료대응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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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마포구 6일 오후 3시 임인년 새해 맞아 '2022년 마포구 신년인사회' 마포구 공식 유튜브(my Mapo)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김수영 양천구청장 6일 오후 신년인사회 열어 구민에게 2022년 양천구 비전과 주요 시책 설명..채현일 영등포구청장 6일 오후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공간인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 찾아..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안심숙소 검토·방역패스 대체방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6일 오후 3시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마포구 공식 유튜브(my Mapo)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마포 월드’라는 가상 공간에서 구민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 영상과 코로나 극복 의미를 담은 안무로 만들어진 방탄소년단(BTS)의 ‘Permission to dance’ 노래에 맞춘 마포구민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오딧세이 공연팀의 ‘범 내려온다’ 축하 공연과 마포구 관광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딧세이 공연팀의 ‘아름다운 나라’ 축하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마포구 주요 사업들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들 많았다”라며,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 경제를 치유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신년사를 전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2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규모(100명 이내)로 진행된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김 구청장은 구민에게 2022년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는 ‘치유, 도약, 함께’를 기조로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가진 도시로서 ‘리질리언스 시티 양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문화 ▲정원 ▲스마트미래 ▲균형 ▲포용 ▲탄소중립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6일 오후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공간인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외의 예술인과 철강금속 제조업 기술인의 소통과 협업을 지원,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가 예술인과 기술인,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교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문화예술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과 기술이 협업·상생하는 거점센터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의료대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부겸 총리와 김선갑 구청장은 김병관 혜민병원장에게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의료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외래진료센터와 격리해제자 병상, 준중증·중등증 병상, 중증 병상을 차례대로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 시설을 확인했다.

광진구 혜민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와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6일 서울시 최초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서울시 코로나19 의료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일선에 있는 광진구 방역체계 책임자로서 김부겸 총리에게 방역체계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에 대해 관리자와 운영자 부담감이 높다며, 업주에 대한 세부적인 과태료 및 행정처분안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더불어 예방접종 완료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스마트폰 이용약자를 위해 방역패스 확인 대체방안으로 QR코드가 부여된 카드형 예방접종 확인증 발급을 제안했다.

또, 광진구에서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안심숙소 운영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심숙소는 동반 가족 중 재택치료자가 발생할 경우 같은 기간 격리해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불편함을 최소화, 가족 간 감염 위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숙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라는 터널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격려차 방문한 김부겸 총리께 현장 상황을 자세히 전달하고, 몇 가지 제안을 드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보다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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