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신축·이전 부지 확정에 '교통혼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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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가 노후한 도청 신축·이전 부지로 춘천 캠프페이지를 확정하자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춘천 캠프페이지로 도청사가 신축·이전할 경우 춘천역, 레고랜드(5월 개장) 진입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4일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로 청사 신축·이전을 확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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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가 노후한 도청 신축·이전 부지로 춘천 캠프페이지를 확정하자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춘천 캠프페이지로 도청사가 신축·이전할 경우 춘천역, 레고랜드(5월 개장) 진입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변지량 전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은 6일 시청을 방문해 “지난 연말 이재수 춘천시장은 교통문제 대책 없이는 레고랜드 준공 검사를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며 “레고랜드 개장만으로도 심각한 교통 혼잡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페이지 부지 활용은 춘천시민공원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사안이다”며 “이곳은 춘천의 미래를 책임질 기회의 땅이다. 시민 공원으로 후대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4일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로 청사 신축·이전을 확정해 발표했다.
특히 ‘청사건립 기금’을 통해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총 사업비 중 일부 재원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지만 앞서 1차례 관련 조례가 부결된 도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심상화 강원도의원은 “도민 전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캠프페이지로 결정한 것은 도민과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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