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된다.

노재현 2022. 1. 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복합 도시인 경북도청 신도시가 영화·드라마 촬영장소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6일 오후 도청에서 프로젝트318(대표 신연주), 노바필름(대표 최원기), 봄내영화촬영소(대표 문루도)와 '경북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프로젝트318(대표 신연주), 노바필름(대표 최원기), 봄내영화촬영소(대표 문루도)와 도청 신도시에 영화·드라마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2022.01.06.

행정복합 도시인 경북도청 신도시가 영화·드라마 촬영장소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6일 오후 도청에서 프로젝트318(대표 신연주), 노바필름(대표 최원기), 봄내영화촬영소(대표 문루도)와 ‘경북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지역 내 영화·드라마 제작에 따른 행정지원 ▲지역 로케이션 종합촬영시설 구축에 관한 사항 ▲영화·드라마 촬영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관광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협약 제작사들은 당장 이번 달부터 지역 업체들과 협력해 도청신도시 내에 영화·드라마 종합촬영소를 구축하고 촬영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촬영시설을 구축하는 ㈜봄내영화촬영소는 국내외 영화 89편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이다.

종합촬영시설이 구축되면 매년 3~5편 정도의 영화·드라마가 신도시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지역 업체를 활용해 장비·인력·자재·숙식 등이 이뤄짐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 미스터 선샤인, 리틀 포레스트 등의 촬영이 경북에서 이뤄졌다”면서 “경북이 영상산업을 위한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지역로케이션 촬영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의 영상산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