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형 청년수당' 8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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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모집인원과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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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모집인원과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87명이며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종사하고 있고, 주민등록상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9세 청년이다.
참여자 접수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전북형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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