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 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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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1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각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현황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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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분야,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등 최고점
합천군청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1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각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현황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군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협의체 구성, 예산, 조직 등의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와 행정기관 간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조사·발굴·등록을 위한 노력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4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공공데이터 실태평가에서 상위 15개 기관에 주어지는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문준희 군수는 “앞으로는 각종 개발 사업추진 및 정책 수립 시 데이터 중심의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공직자가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역량을 키워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겠으며, 나아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발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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