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예측의 역사 | 점성술, 해몽, 통계.. 우리는 미래가 궁금하다
김기진 2022. 1. 6. 15:33
우리는 누구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원한다. 내일 비가 올지 날이 맑을지, 경제가 곧 나아질지, 주가는 오를지 내릴지 등을 알 수 있다면 이에 대비할 수 있다. 경제적, 사회적 이익도 얻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예부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왔다. 고대 그리스의 예언자 피티아,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에서 활동한 노스트라다무스 등 유명 예언가도 꾸준히 관심을 받는다.
유발 하라리의 스승이자 국제정치사 분야 석학인 마틴 반 크레벨드 히브리대 교수는 책을 통해 예측에 대해 고찰한다. 점성술부터 해몽, 통계 모델링까지 인간이 그간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활용해온 방법을 들여다보고 무엇을 얼마나 예측할 수 있는지, 정확도를 높이는 주요소는 무엇인지 등을 분석한다. 끊임없는 노력에도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미래를 안다는 것이 지닌 의미,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면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41호 (2022.01.05~2021.01.1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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