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어 美서도 '플루로나' 확인.. 코로나·독감 동시 감염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 1. 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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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는 '플루로나(Flurona)' 사례가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코로나 검사 당국은 이날 10대 청소년 1명의 플루로나 감염을 확인했다.

당국은 "LA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나온 플루로나 사례"라며 "이 청소년은 심각한 증상이 없고 집에서 회복하는 중이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플루로나에 걸리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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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식당에서 손님이 직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D

미국에서도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는 ‘플루로나(Flurona)’ 사례가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코로나 검사 당국은 이날 10대 청소년 1명의 플루로나 감염을 확인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 청소년은 최근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고, 나흘 전 검사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모두 맞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청소년의 다른 가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LA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나온 플루로나 사례”라며 “이 청소년은 심각한 증상이 없고 집에서 회복하는 중이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플루로나에 걸리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플루로나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브라질, 헝가리, 크로아티아에서 플루로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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