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 121%↑..中 제조사 공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3분기 5G 스마트폰 시장이 중국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5G 기술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 포트폴리오 확장이 이뤄지면서 다음 성장 국면으로 들어서게 됐다"며 "제조사들은 다양한 가격대 제품군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5G 스마트폰 도입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전년비 70% 늘어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작년 3분기 5G 스마트폰 시장이 중국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6일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월간 트래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기준 중국 리얼미는 831%의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오포는 165%로 2위였으며 비보 147%, 샤오미 134%, 삼성전자 70%, 아너 11% 순으로 뒤를 쫓았다.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리얼미는 강력한 다채널 전략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판매량 증가는 대부분 중국, 인도, 유럽에 기인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9배, 중국에서는 8배 이상 성장했다. 인도에서 아직 5G 통신망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으로 평가된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5G 기술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 포트폴리오 확장이 이뤄지면서 다음 성장 국면으로 들어서게 됐다"며 "제조사들은 다양한 가격대 제품군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5G 스마트폰 도입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5G 부품 수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해지면서 5G 스마트폰 판매에 집중했고 5G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중간 가격대 시장에 대한 수요를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경제성과 접근성이 5G라는 기회를 활용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