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발사 의도 한 방향으로 단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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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발사 의도를 어느 한 방향으로 단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특히 남북관계와 대외관계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설정했는지 정부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전날 미사일 발사 상황도 충분히 고려해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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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발사 의도를 어느 한 방향으로 단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북한의 보도된 입장과 여러 행동, 관련한 유관부서 및 국제사회의 평가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특히 남북관계와 대외관계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설정했는지 정부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전날 미사일 발사 상황도 충분히 고려해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원은 5일 극초음속 미싸일(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시험발사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참관했으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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