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카지노' 등 아태 콘텐츠 라인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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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올해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라인업에 네 작품을 추가한다고 6일 전했다.
'카지노(가제)'와 '아니타' 감독판, '타이완 범죄 이야기'.
국내에서 제작되는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범죄 액션물이다.
'타이완 범죄 이야기'는 범죄 사건 네 건을 12부에 걸쳐 파헤치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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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올해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라인업에 네 작품을 추가한다고 6일 전했다. '카지노(가제)'와 '아니타' 감독판, '타이완 범죄 이야기'. '어 라이프 롱 저니'다. 제시카 캠-엔글 아태지역 콘텐츠·개발 총괄은 "수준 높은 아시아 콘텐츠와 문화적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 수요가 높다"며 "꾸준한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많은 창작자가 세계 무대에서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범죄 액션물이다. 배우 최민식이 주연하고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한다. '아니타'는 홍콩의 가수 겸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다음 달 2일 디즈니+ 전파를 타는 감독판은 모두 5부작이다. 관계자는 "알려지지 않은 개인사와 여러 히트곡이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타이완 범죄 이야기'는 범죄 사건 네 건을 12부에 걸쳐 파헤치는 시리즈다. '어 라이프 롱 저니'는 중국 노동자 계층이 여러 세대에 걸쳐 경험하는 사회적 변화에 주목한 드라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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