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분야 최고점 [합천소식]

최일생 2022. 1. 6. 1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군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협의체 구성, 예산, 조직 등의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와 행정기관 간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조사·발굴·등록을 위한 노력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4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실태평가에서 상위 15개 기관에 주어지는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문준희 군수는 “앞으로는 각종 개발 사업추진 및 정책 수립 시 데이터 중심의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공직자가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역량을 키워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적극 구축하겠으며, 나아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경남 최초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 요양생활수당 지원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2022년 1월부터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대해 월 5만원의 요양생활수당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6월 ‘합천군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300여 명의 합천군 거주 원폭 피해자들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남 최초로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요양생활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요양생활수당 지원이 원자폭탄 피해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합천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5일 군청 본관에서 ‘2021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해 11월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평가 제도로, 20개 진단지표를 통해 실적을 검증하고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2021년 평가에서 군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민관 규제사례연구모임 운영 ▲규제혁신 과제 공모 ▲자치법규 규제 정비 ▲규제정보 제공, 홍보 ▲중앙부처 협업 등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규제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신규인증 지자체 중 군부를 대표해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인증으로 합천군은 2024년까지 규제혁신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3년 후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만큼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했으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경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 등 여러 규제혁신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문준희 군수는 “오늘의 성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는 데 애써준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준 군민들 덕분”이라며, “규제가 지역성장과 군민생활에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 올해부터 출생아동에게 ‘첫만남 이용권’지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저출산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원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완화를 통해 국가의 아동양육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출생순위 및 다태아 등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사회복지시설보호 영유아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이용권은 유흥업소·사행업종·위생업종·레저업종·면세점·전자상거래상품권 및 기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출생일(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와 정부24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문준희 합천군수, KFA(대한축구협회) AWARDS 감사패 수여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을 통해 지난 4일 합천군청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KFA AWARDS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준희 군수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합천읍 인조구장 5면을 포함한 8면의 축구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축구장을 완벽복구해 2021 춘·추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구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감사패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축구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축구인프라 확대는 물론, 지역 유소년팀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축구 유망주 육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로 협약이 만료되는 춘·추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를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간 장기 계약 체결로 매년 2개의 전국대회 개최함으로써 축구도시의 명성을 한번 더 입증하게 됐다.

◆합천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등 대폭 인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한다.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법 제4조1항에 해당하는 사람(보훈예우수당)과 그의 유족(유족예우수당)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합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 중 보훈 및 참전명예수당 지원대상자가 기존 960여 명에서 약1230명으로 늘어나고, 수당 지원 예산액도 기존 연간 11억 8,400여 만원에서 28.1% 인상된 15억 1800여 만원으로 증가돼 국가보훈 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 유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및 보훈선양사업을 위해 호국정신 함양 전적지 순례지원, 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보훈대상자 생일축하금 지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은 5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정 대표는 “이번 성금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은 2000년에 설립했으며, 직원 20명 정도의 규모로 돼지 1만두를 사육하고 있는 법인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