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천년의 노래, 리버스' 공연실황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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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13일부터 월드타워 등 열 지점에서 '천년의 노래, 리버스' 공연실황을 상영한다고 6일 전했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 및 유통으로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천년의 노래, 리버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지난해 9월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선보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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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13일부터 월드타워 등 열 지점에서 '천년의 노래, 리버스' 공연실황을 상영한다고 6일 전했다. 국립극장이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하나로 제작한 영상이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 및 유통으로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6월 국립극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관 상영을 추진해왔다. 관계자는 "UHD 화질로 제공돼 생동감과 현장감이 극대화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년의 노래, 리버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지난해 9월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선보인 공연이다. 주제는 윤선도의 시 '오우가'에서 땅속에 단단히 뿌리내려 의연한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나효신 작곡가의 '저 소나무처럼'과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 박 타는 대목',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이 작사에 참여한 '천년의 노래, 리버스'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 참조.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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