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엑스포 유치·경제활력에 역량 집중"

윤일선 2022. 1. 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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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코로나 위기 극복, 경제활력 등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올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이뤄내기 위해 여야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민간의 여러 기관과 협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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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시정방향 발표
중점 추진 전략 세워 본격 추진
그린 스마트 도시 확립에 총력


부산시는 올해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코로나 위기 극복, 경제활력 등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신년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꼽았다. 민·관 합동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박람회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본격적 유치 교섭 활동과 범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완성, 어반루프 도입 등 박람회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인다.

그린스마트 도시를 위한 15분 도시 조성, 코로나 극복, 주거 안정 및 부산형 복지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쏟는다.

남부권 상생협력도 추진한다. 경제 위기 극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체질 개선,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초광역 경제도시로 도약을 이끌 방침이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센텀2지구, 해상도시 등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비전 사업도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하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디지털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 저탄소 그린도시로의 전환 선도, 문화관광 매력도시 조성 등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9680억원이 늘어난 14조269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170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기관 시행 지원 431억원, 15분생활권 정책공모 66억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157억원,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 100억원, 글로벌 탄성 소재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287억원,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23억원 등이다.

박 시장은 “올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이뤄내기 위해 여야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민간의 여러 기관과 협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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