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신규 확진자 수 1만1978명..역대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날(4일)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1978명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날(4일)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197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2일에 나온 역대 최다 기록(1만1333명)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
전체 검사 수 대비 확진 비율은 6.65%, 감염 재생산지수는 1.94로 계속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증 환자는 125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고, 위중 환자는 38명으로 변동이 없다. 추가된 2명의 사망자는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확진자 및 접촉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이번 주중 유전자 증폭(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 항원 검사 비중을 늘리는 새로운 검사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부모 채팅방서 만나 불륜…애들 버리고 동거하던 中 커플 '징역형' - 아시아경제
- 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었다 - 아시아경제
- 이상돈 "윤석열 방어하는 국힘, 8년 전 박근혜 때와 달라" - 아시아경제
- 팔았으면 후회할 뻔…비·김태희 강남역 건물, 3년만에 최소 500억 몸집 불렸다 - 아시아경제
- 우리 대사관도 깜짝 놀랐다…파격적인 中 '한국인 비자 면제', 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난 5성급호텔서 결혼 못했어도 내 아이 만큼은"…돌잔치 예약전쟁[럭셔리월드] - 아시아경제
- "다른 고기보다 부드러워"…라쿤 들끓어 고민인 독일, '소시지' 만들어 판다 - 아시아경제
- "너무 맛있어"…인니 1등 라면 브랜드, 뉴진스 모델로 '한국라면' 출시한 이유 - 아시아경제
- 펜트하우스 전액현금 매수 장윤정, 두달 만 이태원 꼬마빌딩도 매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