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호랑이 오둥이 가족 '虎好'

남호철 2022. 1. 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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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해의 겨울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1일부터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새해 콘텐츠를 선보였다.

타이거밸리에선 엄마 호랑이 건곤이와 생활하는 귀여운 오둥이 가족을 매일 직접 만날 수 있다.

사파리월드 앞 이벤트존에는 포토, 게임, 만들기 등 고객 참여를 통해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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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밸리 성장앨범·포토존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 조성
호랑이 주제 댄스공연 진행

호랑이해의 겨울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1일부터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새해 콘텐츠를 선보였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는 지난해 6월 27일,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이라는 한국호랑이 오둥이가 탄생했다. 타이거밸리에선 엄마 호랑이 건곤이와 생활하는 귀여운 오둥이 가족을 매일 직접 만날 수 있다. 약 1㎏으로 태어나 6개월 만에 몸무게가 30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건강하다.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야생 호랑이의 생태습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타이거밸리 옆 연구캠프에는 호랑이해를 맞아 태어난 순간부터 현재까지 성장 과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긴 오둥이 성장앨범이 특별 전시된다. 이곳에서 사진 맞추기, 스탬프 찍기 등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사람의 지문처럼 저마다 다른 얼굴 무늬를 가진 오둥이 구별 방법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생태습성상 엄마 혼자 육아를 담당하는 실제와 다르게 아빠 태호, 엄마 건곤이가 오둥이와 함께하는 오둥이 가족 완전체 포토스팟도 조성돼 다복과 행운의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파리월드 앞 이벤트존에는 포토, 게임, 만들기 등 고객 참여를 통해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곳에선 지난해 사파리 트램에 자리를 양보하고 은퇴한 호랑이 사파리 버스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버스 내부를 개조해 오둥이 포토존을 조성했는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등 오둥이 캐릭터별 포토존에서 좋아하는 아기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오둥이 가면 색칠 체험 프로그램과 공 굴리기, 낚시, 콩주머니 던지기 등 오둥이 게임존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져 다음 달 2일까지 이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2명을 추첨해 귀여운 호랑이 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아기호랑이 오둥이를 주제로 한 댄스공연 ‘오둥이 어흥스쿨’이 카니발광장 야외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7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매일 2회씩 공연되는 ‘오둥이 어흥스쿨’은 진정한 호랑이로 성장해가는 아기 호랑이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레니, 라라 등 에버랜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약 15분간 펼쳐지는 신나는 댄스공연이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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