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과 부부싸움? 내가 혼난다" (컬투쇼)[종합]

최희재 2022. 1.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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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조진웅, 권율, 박희순, 박명훈, 최우식이 출연해 영화 '경관의 피'를 홍보했다.

'경관의 피'에서도 섹시미가 나오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희순은 "'경관의 피'에서는 평상미가 나온다.

차분한 박희순의 말을 듣던 김태균은 "그래도 멋있으시다. 평소 화내실 때는 어떤 목소리가 나오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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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조진웅, 권율, 박희순, 박명훈, 최우식이 출연해 영화 '경관의 피'를 홍보했다.

이날 김태균은 박희순에게 "요즘 핫한 말, 초등학생들이 쓰는 말을 쓰시더라. 아이돌 된 걸 실감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박희순은 "잘 모르겠다. 예전보다는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웃었다.

'경관의 피'에서도 섹시미가 나오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희순은 "'경관의 피'에서는 평상미가 나온다. 슈트 핏은 이 두 분이 멋있고 저는 일상복을 입고 나온다"고 말했다.

차분한 박희순의 말을 듣던 김태균은 "그래도 멋있으시다. 평소 화내실 때는 어떤 목소리가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박희순은 "화를 잘 못 낸다. 말을 버벅거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부부싸움 할 때 톤은 어떤지 궁금해 하신다"고 묻자 "부부싸움 할 때는 혼난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부부싸움은 혼나는 거다. 어떻게 싸우냐. 말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희순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예진과 혼인신고를 한 후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희순은 넷플릭스 '마이 네임' 이후 인기에 대해 "외국 분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시더라. 근데 읽을 수가 없다. 영어도 있는데 인도네시아어도 있고 그렇다"고 말했다.

또 박희순은 하이톤으로 청취자의 문자를 읽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최우식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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