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서 방출된 유민상 "광주서 잘 놀다 간다", 피하지 못한 비난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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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결별한 내야수 유민상(33)이 팬들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았다.
유민상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광주에서 4년 동안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KIA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유민상은 SNS에 글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몇몇 팬들은 게시글에 개의치 않고 유민상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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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와 결별한 내야수 유민상(33)이 팬들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았다. 자신이 SNS에 올린 게시글이 논란이 됐다.
유민상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광주에서 4년 동안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KIA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5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유민상은 2018년 KIA에 합류했다. 2020년 126경기에 출장하며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지난해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1시즌 성적은 24경기 타율 0.233 1홈런 6타점 7득점. 팀 내 입지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KIA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유민상은 SNS에 글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팬들은 "아무리 그래도 '잘 놀다 갑니다' 이 말이 주는 의미는 생각이 많아진다", "보통 이 표현은 좋은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떠날 때 쓰는 거라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발언이 충분히 문제가 될만하다"라며 문제를 삼았다. 이에 유민상은 몇몇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고 예민하게 대응을 하기도 했다. 불편한 심기를 고스란히 드러낸 것. 반대 의견도 존재했다. 몇몇 팬들은 게시글에 개의치 않고 유민상의 앞날을 응원했다.
댓글 창에서 한바탕 설전을 벌인 유민상은 진화에 나섰다. 그는 지난 4일 "말싸움은 각자 DM으로 해달라. 아님 프사 올리고 자신있게 해달라"라고 전했다. 팬들과의 이별 과정이 그리 아름답지 않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민상 SNS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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