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티' 엄성현 "올해는 꼭 플레이오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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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엄티' 엄성현이 올해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프레딧을 대표해 참석한 엄성현은 올해 목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꼽았다.
그간 엄성현이 거둔 최고 성적은 데뷔 연도인 2017년 서머 시즌에 기록한 6위다.
프레딧은 지난해 스프링 시즌 10위, 서머 시즌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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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엄티’ 엄성현이 올해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5일 서울 용산구 CGV LCK관에서 진행됐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모여 스프링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프레딧을 대표해 참석한 엄성현은 올해 목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꼽았다. 그는 “프로 생활을 오래 했지만 플레이오프에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는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간 엄성현이 거둔 최고 성적은 데뷔 연도인 2017년 서머 시즌에 기록한 6위다. 이후엔 줄곧 하위권을 전전했고, 2020시즌은 2부 리그에서 보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실력적으로 발전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자신했다. 엄성현은 “성장할 여지가 없다면 내 성격상 프로게이머를 은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딧은 지난해 스프링 시즌 10위, 서머 시즌 9위를 기록했다. 탑라이너를 제외하고는 올해도 멤버 변화가 없다. 장단점도 그대로 유지된 셈이다. 최우범 감독은 “우리는 (라인전) 체급이 약한 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5대5 게임”이라며 “그 점을 잘 파고들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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