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핵심 수비수' 잔류 희망.."최대한 노력 중"

한유철 2022. 1.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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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이 안토니오 뤼디거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첼시의 감독인 투헬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뤼디거의 계약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투헬은 "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뤼디거의 에이전트가 다른 클럽과 이야기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지금은 이적 시장이고 그는 아직 우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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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토마스 투헬이 안토니오 뤼디거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첼시의 감독인 투헬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뤼디거의 계약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투헬은 "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뤼디거의 에이전트가 다른 클럽과 이야기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지금은 이적 시장이고 그는 아직 우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뤼디거와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뤼디거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그와 함께 하는 것을 원한다. 상황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내 목적은 명확하다. 클럽은 뤼디거의 잔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로마에서 첼시로 이적한 뤼디거는 이적 첫 해 리그 27경기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핵심 선수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엔 투헬 체제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원으로 활약하며 첼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계약 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뤼디거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첼시는 뤼디거와의 재계약을 희망하며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를 제시했지만, 뤼디거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원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4일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이 뤼디거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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