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유튜브 휴식기 "만족 못 할 때 많았다..재정비" [종합]

김수정 2022. 1.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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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의 유튜브 채널이 휴식기에 돌입한다.

윤두준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랑자윤두준'에 "방랑자 윤두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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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윤두준의 유튜브 채널이 휴식기에 돌입한다. 

윤두준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랑자윤두준'에 "방랑자 윤두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소원한다"라고 운을 뗀 윤두준은 "'방랑자윤두준'에는 2021년 6월 9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짧은 동영상을 포함해 총 49개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에 한 편, 혹은 두 편 정도밖에 업로드하지 않아서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얼마 되지 않는다. 올해는 더욱 더 '방랑자윤두준'이 풍부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고 채널을 운영해 오면서 느꼈던 건 역시 '쉽지 않다'였다. 규칙적이지 않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일주일에 한 편 밖에 업로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는 데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당연히 영상의 퀄리티는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올해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 애초에 취미로 만든 채널이라 많은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 했지만, 대충 하고 싶지는 않아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고민도 하고 공부도 했던 것들이 제가 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저에게는 참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윤두준은 "이제 '방랑자윤두준' 채널은 봄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해 초에는 상당히 바쁠 것 같다. 다 잘 마무리하고 오겠다"라며 "틈이 날 때마다 Shorts나 짧은 영상들을 올릴 테니 '방랑자윤두준' 잊지 마시길 바란다. 재정비해서 다시 힘차게 달려오겠다"라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랑자윤두준', 윤두준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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