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경계 실패' 질책한 이유..靑 "軍 체계 점검 계기로 삼으라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탈북자 월북 사태와 관련해 "있어서는 안될 중대한 문제"라며 군을 질책했다.
월북 사태가 일어난 지 나흘만의 질책이라는 지적에 청와대는 "이번 기회에 군의 경계시스템에 대한 점검 계기로 삼으라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월북 사태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서 질책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현장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탈북자 월북 사태와 관련해 "있어서는 안될 중대한 문제"라며 군을 질책했다. 월북 사태가 일어난 지 나흘만의 질책이라는 지적에 청와대는 "이번 기회에 군의 경계시스템에 대한 점검 계기로 삼으라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월북 사태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서 질책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현장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합참은 탈북자 A씨의 월북 당시 이동경로 및 경계가 뚫린 정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보고는 수시로,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었고, 오늘 합참에서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좀 더 상황에 대해 명료하게 파악을 하게 됐다"고 오늘 발표한 설명했다.
군의 경계 실패 원인에 대한 분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합참에서 일차적으로 발표했고, 군이 더 심층적으로 경계태세와 경계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해 재발방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 - 아시아경제
- "내가 누군지 알아?"…지각해 비행기 못타자 난동피운 정치인 - 아시아경제
- 주차비 아까워 앞차 꽁무니 '바짝'…3억 벤틀리의 꼼수 - 아시아경제
- "냄새난다"며 지적장애 동료 세탁기에 넣어…"정신나갔다"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개 찾아주고 한달 500만원 이상 법니다"…중국서 뜨는 직업 - 아시아경제
- "실리콘으로 집도 짓겠다"…'무더기 하자' 아파트, 누더기 보수 논란 - 아시아경제
- "한국 살면서 말도 안배우고 무시" …스웨덴 청년이 콕 짚은 '외국인' - 아시아경제
- "내 엉덩이도 때려라"…대법 "여직원 성추행 전 천운농협조합장 제명 정당" - 아시아경제
- "제발 이러지 마세요"…쓰레기 담긴 보냉백에 배달기사 '한숨' - 아시아경제
- 지나는 차에 다리 '쓱' 하더니 "얼마 전 출소…5만원만 달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