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관계개선 시사한 이준석.."'연습문제' 어찌 풀지로, 신뢰관계 판단할 것"

나주석 2022. 1. 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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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관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영세 신임 선거대책본부장과) 긴밀하게 소통했다"면서 "2012년 선거에서 같이 일해 상당한 신뢰가 있다. 권 의원이 개편된 선대위에서 훌륭한 일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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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준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관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영세 신임 선거대책본부장과) 긴밀하게 소통했다"면서 "2012년 선거에서 같이 일해 상당한 신뢰가 있다. 권 의원이 개편된 선대위에서 훌륭한 일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선거 기구에 대한 최근의 문제는 저희가 어떤 기대치를 갖고 있느냐의 문제보다는는 실질적으로 사안을 맞닥뜨려서 연습문제 풀어봤을 때 제대로 공부했냐, 안 했냐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권 본부장에게 연습문제를 드렸다"면서 "연습문제를 어떻게 풀어주시느냐에 따라 앞으로 신뢰 관계, 협력 관계가 어느 정도 결합도 가지고 이뤄질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문답 같은 '연습문제'와 관련해, 연습문제가 무엇을 뜻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즉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2030에 상당한 관심이 있고 현재 2030 접근 방식이 시행착오나 오류가 있다는 것을 시인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부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데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합류 등에 대해서는 "당과 선대본부간에 협력체계 어떤 신뢰도를 갖고 의사소통을 내리냐 문제"라면서 "어떤 직위를 갖고 선대본부 참여하느냐가 문제된 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제 역할이라는 것도 큰 틀에서 선거 안에서 기획 공간이 어느 정도 갖춰지느냐 문제지 조직도에 어디 이름 박혀 있는가는 큰 문제 아니다"라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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