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행' 트리피어, 계약서에 '보험' 넣는다..강등시 이적 허용

윤효용 기자 2022. 1. 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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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적을 앞둔 키어런 트리피어는 팀이 강등될 경우 이적이 가능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약 194억 원)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트리피어 이적 합의를 맺었다. 트리피어는 이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개인 조건도 문제없다"고 보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트리피어는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될 것이다. 트리피어의 계약서에는 팀이 강등될 경우 여름에 이적을 허용한다는 조항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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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뉴캐슬 이적을 앞둔 키어런 트리피어는 팀이 강등될 경우 이적이 가능하다. 일종의 '보험' 조항이 계약서에 삽입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약 194억 원)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트리피어 이적 합의를 맺었다. 트리피어는 이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개인 조건도 문제없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트리피어는 검증된 풀백 자원이다. 정교한 킥력을 보유해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약점이었던 수비력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크게 개선됐다.


토트넘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트리피어는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떠났다.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복귀를 추진했다. 지난 여름에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올겨울에는 뉴캐슬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


계약 조건도 밝혀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트리피어는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될 것이다. 트리피어의 계약서에는 팀이 강등될 경우 여름에 이적을 허용한다는 조항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리그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19위에 머물러있다. 후반기에 반드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11월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에디 하우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보강해 잔류하겠다는 생각이다.


트리피어 외에도 많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뉴캐슬은 에딘 제코(인터밀란), 스벤 보트만(릴),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등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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