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 3년 만에 광주로 복귀

허인회 기자 2022. 1.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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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를 영입했다.

광주는 5일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에서 맹활약한 안영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영규는 광주 U18 금호고 출신으로 수원과 대전을 거쳐 지난 2015년 광주에 입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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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광주FC가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를 영입했다.


광주는 5일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에서 맹활약한 안영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로 11년차를 맞이하는 안영규(185cm/79kg)는 대인마크, 제공권, 커버플레이 등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며 공격 전개에도 탁월한 유형이다.


안영규는 광주 U18 금호고 출신으로 수원과 대전을 거쳐 지난 2015년 광주에 입단한 바 있다. 수비라인 조율, 헌신적인 플레이 등으로 당시 광주의 1부리그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리더십도 뛰어나 2018년에는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이후 성남으로 이적한 안영규는 3년 연속 잔류에 힘을 보탰다. K리그 통산 195경기를 소화한 고참이다.


3년 만에 다시 광주 유니폼을 입게 된 안영규는 "광주 팬 여러분께 다시 인사를 드려 기쁘다.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며 "고참으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나부터 더 솔선수범하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안영규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2022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사진= 광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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