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만 150통"..'돈쭐'의 영향력

백민경 2022. 1. 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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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내러 왔습니다'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출연한 가게 사장님들이 '먹피아' 조직에게 연이어 기쁜 소식을 보내왔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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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먹보스' 이영자와 '쓴실장' 제이쓴을 필두로 동은, 쏘영, 아미, 나름, 먹갱, 만리가 '먹요원 6인'으로 합류해 '먹피아' 조직으로 활약하고 있다.

먹피아 조직의 작전은 의외로 간단한 편. 의뢰인이 요청한 사장님의 가게에 잠입해 먹방으로 '돈쭐(돈으로 혼쭐)'을 내주면 마무리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에 정해진 양을 먹어야 하고, 중간중간 미션도 수행해야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먹요원'들의 먹방 실력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 중이다.

'돈쭐'을 당하는 사장님들의 반응은 다채롭기 그지없다. 순수하게 놀라워하거나, 제작진의 정체를 의심하거나, 땀 흘리고 일하는 게 기뻐서 미소를 짓는다. 그중에서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먹피아' 조직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이러한 소상공인의 고충이 시청자들을 움직인 것일까.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출연한 가게 사장님들이 '먹피아' 조직에게 연이어 기쁜 소식을 보내왔다.

7회 동두천 텍사스 바비큐 집은 방송 다음날 문의 전화만 150통을 받았으며, 8회 동두천 바지락칼국수, 13회 김포공항 야채곱창 집은 만석으로 인해 대기팀이 생겼다. 17회 건대입구 등갈비찜 집은 재료가 부족해질 정도로 인기가 많아져 브레이크 타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사장님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매출 상승을 기뻐했고, 팬데믹 상황을 버틸 수 있도록 기적 같은 하루를 선사한 '먹피아' 조직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먹피아' 조직은 하루하루 한숨으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착한 먹방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 = IHQ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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