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김천 상무,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올 시즌부터 K리그1(1부)에서 시작하는 김천 상무가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김천은 5일 “2022시즌 K리그1에서 새 출발하는 김천 상무를 이끌 코칭스태프가 꾸려졌다. 성한수 수석코치, 김치우 코치, 신상우 코치, 곽상득 골키퍼 코치가 2022년 김태완 김천 감독과 동행한다”고 알렸다.
연고지 이전으로 지난 시즌 K리그2(2부)에서 출발한 김천은 리그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부터 1부에서 시작한다. 조규성, 박지수, 구성윤 등 국가대표 멤버가 즐비해 ‘레알 김천’으로 불린다.
김태완 김천 감독은 2001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은퇴한 후 2003년부터 2010년 광주 상무(현 김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상주 상무(현 김천) 코치, 감독대행을 거쳐 2017년부터 감독을 맡았다. 2021년에는 김천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1부 직행 승격을 이끌었다.
성한수 수석코치는 대전, 전남 드래곤즈, 창원시청에서 선수 생활 이후 한민대, 호남대, 서울중랑 축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김치우 코치는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FC 서울, 부산 아이파크 등 프로 통산 38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신상우 코치는 대전, 성남 FC 등에서 프로 생활 이후 김해시청, 보은 상무, 이천대교, 창녕WFC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K리그 지도자 생활은 김천이 처음이다.
곽상득 코치는 성남, 동북중, 동북고, 경희대, 상주에서 골키퍼 코치를 지냈다. 상무에서만 9년째 골키퍼 코치를 역임 중이다.
이 외에도 심정현 피지컬 코치, 구성훈 의무트레이너, 김영효 물리치료사, 김민혁 전력분석관이 함께한다.
김영서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논란 미운털´ 루카쿠 공식 사과...팀 훈련 복귀
- ‘생애 첫 A대표팀’ 엄지성, “‘괜히 뽑았다’라는 말 듣기 싫다”
- 봄만 버티면 ´문·박´ 온다... SSG 선발진, 열쇠는 노경은
- 2022년 경륜 7일 팡파르…임채빈 SS 승급
- ”서울이 고향 같다”는 켈리, ”2022년 우승 위해 다 바치겠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