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팬데믹 이후 1200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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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모가디슈'를 포함해 팬데믹 이후 8편을 개봉해 1200만 명 이상을 불러모았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해적: 도깨비 깃발'을 필두로 '한산: 용의 출현'과 같은 대형 텐트폴 작품과 IP 확장성을 활용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자백', 장르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인생은 아름다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트리밍'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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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모가디슈'를 포함해 팬데믹 이후 8편을 개봉해 1200만 명 이상을 불러모았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해적: 도깨비 깃발'을 필두로 '한산: 용의 출현'과 같은 대형 텐트폴 작품과 IP 확장성을 활용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자백', 장르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인생은 아름다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트리밍'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는 또 "영화 외에도 공연,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미드폼·숏폼)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바라봤다.
2006년 공연 사업을 시작해 '캣츠', '맨 오브 라만차', '라이온킹', '지킬 앤 하이드' 등에 투자하고 7천회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2021년에는 곽정환PD를 드라마사업무분장으로 영입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첫 기획개발 작품인 드라마 '서른, 아홉'이 JTBC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디지털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첫 미드폼 작품인 '콘크리트 마켓'(가제)와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호러 장르의 숏폼 콘텐츠 '4분 44초'가 2021년에 촬영을 완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지원하는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2012년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개최 중이다. 기존 영화 시나리오 부문에 더해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2021년 드라마 부문을 각각 신설했다. 2021년 제10회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1,75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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