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독창성상 '램' 미공개 스틸 "공포영화 속 오묘한 귀여움"
극강의 귀여움도 잠시, 모든 것이 공포의 소용돌이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독창적인 호러로 꾸준한 관객몰이 중인 영화 '램(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이 신비한 아이 아다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램'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A24 호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마리아(누미 라파스) 부부에게 선물인지 악몽인지 궁금증을 일으킨 존재 아다의 실체가 담겨있다.
첫 번째 스틸은 마리아와 함께 화관을 만드는 아다의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둘의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끔찍한 운명을 잊게 할 만큼 다정함으로 가득해 미소를 자아낸다.
'램'의 깜짝 신스틸러로 활약한 동물 친구들과 아다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고양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스틸부터 강아지와 장난을 치고 있는 스틸까지, 극강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이들의 투 숏은 관객들이 아다를 선물이라 여긴 이유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하지만 사랑스러움도 잠시, 앞서 공개한 스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마지막 스틸은 아직 '램'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강아지와 함께 무언가를 보고 잔뜩 경직되어 있는 아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둘의 시선이 머무른 곳에 과연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램'을 향한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램'은 '미드소마', '유전' 등을 만들어 오며 호러 명가로 평가받은 A24의 새로운 호러 영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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