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김의성 "카액션이 매력적..부딪히지 않고 아슬아슬 피하는 게 백미"

박상우 2022. 1.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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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영화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의성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이 영화의 백미는 카액션이다. 들이받는 카액션이 아니라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면서 피하는 액션이 주요 포인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이런 카액션이 더 찍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박대민 감독은 "아무래도 자동차 추격신이 많다 보니까 촬영하기 쉽진 않았다.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특히나 올드카를 많이 쓰다보니까 차량 상태가 좋지 못했다. 배터리도 자주 방전났다. 늘 사고를 대비하면서 신경이 곤두선 채 촬영에 임했다. 그만큼 멋있는 그림이 많이 담겼다"고 자부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을 필두로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김의성은 극 중 백사장 역을 맡아, 돈만 되면 어떤 의뢰라도 다 받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로 분해 박소담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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